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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10-24 오전 10:41:00 ,
 

<Article at a Glance>

애자일은 단순한 업무방식의 변화가 아니라 사고방식(Mindset)의 변화를 수반해야 한다.따라서 조직 구성원들이 애자일에 대한 근본적인 철학과 원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단순히 특정 프랙티스 만을 도입하게 되면 별다른 효과를 못 느끼거나 조직원들의 저항만 불러일으키기 쉽다애자일 도입이 실패하는 원인은 다음과 같다.

1. 애자일 마인드셋을 도외시한 프랙티스와 도구 중심의 애자일 적용

2. 탑 다운 중심의 성급한 애자일 확산

3. 애자일 업무 환경의 부족

4. 잘못된 애자일 코치의 선정


애자일이 제시하는 철학과 조직 문화는 직원들에게는 내재적인 동기를 부여하면서 업무효율성을 높이고 관리자에게는 보다 나은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이런 애자일의 철학이 기업 경영에 적용돼 성과가 나타나면서 이제는 소프트웨어 개발 조직을 넘어 하드웨어 개발이나 마케팅, 인사 등과 같은 일반적인 업무에도 애자일이 많이 활용되는 추세다. 하지만 애자일은 전통적 업무 방식과 많은 차이가 있다 보니 처음 애자일을 접하는 조직에서는 이를 성공적으로 적용하기 쉽지 않다. 소프트웨어 분야만 하더라도 애자일에 대한 부정적 경험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 거부감 또한 상당하다

많은 경우 애자일을 단순히 기술적 혹은 관리적 업무 방식의 변화로만 쉽게 생각하고 도입했다가 별다른 효과도 보지 못하고 직원들에게 업무만 가중시켰던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애자일 방식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활용되는 프랙티스 중에 '데일리 스탠드업(Daily Stand Up) 미팅' 이라는 것이 있다. 아침에 팀 구성원들이 간단하게 업무관련 미팅을 하는 활동으로 매우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막상 적용하려고 하면 많은 현실의 벽에 부딪치게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 미팅의 원래 목적이 팀 구성원들간의 업무조율과 상호협력을 촉진시키는 활동인데 잘못 활용되면 쓸데없이 아침시간을 빼앗는 활동으로 전락하기 쉽기 때문이다.

애자일 방식에는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 관리적·기술적 프랙티스들을 많이 포함하고 있다. 하지만 이것이 효과적으로 실행되기 위해서는 지난 수 십년 동안 기업경영을 지배해온 패러다임의 변화가 요구된다는 것을 흔히들 간과한다. 많은 애자일 전문가들이 지적하고 있지만 애자일은 단순한 업무방식의 변화가 아니라 사고방식(Mindset) 의 변화이다. 따라서 조직 구성원들이 애자일에 대한 근본적인 철학과 원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단순히 특정 프랙티스 만을 도입하게 되면 별다른 효과를 못 느끼거나 조직원들의 저항만 불러일으키기 쉽다. 다음은 국내외 현장에서 애자일 적용 시 나타나는 대표적인 실패 패턴들을 정리한 내용이다.

<상기 글은 이재왕 대표가 동아비즈니스 리뷰(DBR 10월호)에 게재한 글입니다.>
 관련 URL : http://dbr.donga.com/article/view/1201/article_no/8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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